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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엑스테라 챔피언십 수영 종목 출발 직전 장면. 제공 | 엑스테라 코리아

[스포츠서울] ‘건강도시’ 원주에서 엑스테라 국제대회가 열린다.

에스제이, 바런스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하는 ‘2015 엑스테라코리아’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일대에서 열린다. ‘엑스테라코리아’는 글로벌 오프로드 트라이애슬론 시리즈로 국내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엑스테라는 수영 1.5㎞, 산악자전거 30㎞, 트레일런 10㎞로 구성된다. 국내 동호인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0여 개국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남녀우승자에겐 11월 1일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열리는 ‘2015 엑스테라 월드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부여한다. 다양한 신청 이벤트와 문화 공연 행사 등과 어우러져 지역 문화 축제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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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테라 코리아와 엑스테라 월드챔피언십을 진행하는 미국 팀언리미티드社의 자넷 클락은 “한국의 대표 건강도시인 원주에서 친환경적이며 스포츠, 건강과 연계된 엑스테라 대회를 열어 기쁘다”고 했다.

대회 신청은 내달 1일부터 공식홈페이지(www.xterra.co.kr)에서 할 수 있다. 대회등록비는 12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엑스테라코리아 대회사무국(033-762-0654)에 하면 된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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