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 대학생들이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졸업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중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쉬저우에 위치한 광업대학교에서 흰 수건 한 장만 두르고 교정 건물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한 무리의 학생이 목격됐다.


해당 학교의 대학생들은 해마다 졸업식이 다가오면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또한 특별한 졸업 사진을 위한 그들만의 콘셉트였다.



공개된 사진 속 남학생들은 상의를 드러낸 채 하의만 가리고 있으며, 여대생들은 가슴과 중요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채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편,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사진에 네티즌들은 우려의 소리도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별 학교가 다 있네", "기발한 생각이긴 한데 조금 위험해 보여", "안에 옷은 입었을까", "자신이 만족했으면 됐지", "우리 학교가 아니어서 다행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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