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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제공|웰메이드이엔티

[스포츠서울] 배우 이종석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한류스타로 등극, 해외에서 더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종석이 윤상현을 위해 일정을 조정하며 급하게 귀국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광고 촬영차 태국을 다녀온 이종석은 곧바로 지난 7일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팬미팅을 가지면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다녀와야 했다. 그러나 팬미팅 하루 뒤인 8일 윤상현의 결혼식이 있어서 스케줄을 1박2일로 조정,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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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제공|웰메이드이엔티

이종석 측 관계자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좋은 관계로 지내는 만큼 결혼식에 빠질 수 없었다. 광저우는 비행기 편이 많지 않아 시간을 쪼개 스케줄을 마치고 마지막 비행기 편으로 귀국해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이종석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날 윤상현의 결혼식에는 이종석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여주인공이자 현재 임신 중인 이보영도 참석했다.

한편, 국내 드라마 인기로 해외에서까지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이종석은 11일에는 화보 촬영차 미국 LA로 출국하고, 다음달에는 대만과 중국 상해에서도 팬미팅을 이어나가 당분간 해외 일정이 계속될 전망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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