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제공 | CU미디어

[스포츠서울]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지난달 30일 첫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1%를 넘기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첫방송에서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감자탕과 생돼지갈비를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문세윤과 유민상은 서로 의견 대립을 보이기도 했지만 돼지뼈와 뼈 사이를 분리하며 야무지게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또 돼지고기 전문점에서도 쌈을 싸는 노하우와 최상의 육즙을 머금은 고기를 굽는 방법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방송 후 ‘맛있는 녀석들’을 해시태그한 사진과 글이 SNS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이들이 촬영한 식당도 인터넷 연관 검색어로 뜨는 등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진행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니라 맛있게 먹는 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면요리를 다룬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