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음반 예약 판매가 오늘(2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주 종영을 앞둔 ‘눈물의 여왕’은 OST 스페셜 앨범을 통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OST 앨범에는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는 사운드와 부드러운 허밍으로 극 초반의 분위기를 책임졌던 ‘부석순(세븐틴) - 자꾸만 웃게 돼’를 시작으로 백홍커플 사이 낭만적인 무드를 배가시킨 ‘10CM - 고장난걸까’, 두 사람의 불가항력적인 사랑의 감정을 담은 ‘헤이즈 - 멈춰줘’, 지독한 미움과 애증을 지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감정을 담아 애틋함을 더한 ‘크러쉬 -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네잎클로버신 등에 삽입되어 깊이 있는 음색으로 간절함을 높인 ‘홍이삭 - 폴린(Fallin)’이 수록됐다.

또한 지하철 일몰신 등 다수 로맨틱한 장면에 깔려 설렘을 높인 ‘폴킴 - 좋아해요’, 일기를 써 내려가듯 담담하지만 애절함을 담은 ‘김나영 - 일기’, 웅장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에 호소력을 더한 ‘소수빈 - 라스트 찬스’, 현우의 취중 고백씬에 흘러나와 해인의 감정까지 대변한 ‘최유리 - 프로미스(Promise)’, 백홍커플의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한 ‘도리 - 떨림’, 수철과 다혜의 진심 어린 사랑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김태래 - 더 바랄게 없죠’, 마지막으로 김수현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OST까지 총 12곡과 매 장면마다 분위기와 몰입도를 높인 BGM이 모두 담겼다.

특히 시청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오프닝 타이틀의 풀 버전 음원까지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 OST 음반은 26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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