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LG가 SSG 원정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SSG는 박종훈의 부상에 울었다.

LG는 19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오스틴 딘의 홈런포 등을 통해 4-1로 승리했다.

1회말 SSG가 1점을 먼저 냈다. 3회초 2사 3루에서 문성주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5회초에는 1사 3루에서 신민재의 땅볼 타점이 나왔다. 2-1 역전.

6회초 오스틴의 좌월 솔로포가 터졌고, 7회초 대타 박동원의 적시타가 나와 간격을 더 벌렸다. 최원태는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로 시즌 2승(1패)을 따냈다. 시즌 1호 QS다.

SSG는 호투하던 박종훈이 4회 오스틴의 타구에 맞아 강판되면서 경기가 꼬였다. 또 부상에 운 경기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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