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용(David Yong)이 K-페스티벌 문화 확장에 적극 나선다.

데이비드용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K팝 페스티벌을 연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K팝 아이돌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싱가포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데이비드용은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 회사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CEO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에 투자한 사업자로 알려져있다.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또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국 엔터사와 K-문화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마무 멤버 문별과 듀엣곡을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K-콘텐츠에 투자 가능한 엔터테인먼트펀드를 출시하고, 직접 MOU를 체결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올 4월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슈퍼리치’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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