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1)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대표 브랜드 강화섬 쌀이 오는 7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강화군, 캐나다(토론토)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 KFT는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섬 쌀은 공해 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쌀로 1월 중반기부터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돼 교민과 현지인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총 5항차에 걸쳐 강화섬 쌀 1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캐나다 현지에서 강화섬 쌀이 판매가 시작된 만큼 좋은 반응의 결과로 인천 농산물 수출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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