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절제된 예능감으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이석훈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2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이석훈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스폐셜 MC로 출연한다. 그는 2주간 잠시 자리를 비우는 고정 MC 이윤지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위로가 필요한 이들의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상담 프로그램이다.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는 고민을 털어놓는 게스트의 이야기에 공감해주며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많은 유명인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따듯한 조언을 건네줌으로써 시청자들을 위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석훈은 그간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멘토로, 예능 콘텐츠에선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이번 스페셜 MC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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