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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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

22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골프킹에서 열린 키즈 골프 대회에서 시안이가 우승을 차지했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시안 군은 누나 재시에게 트로피와 선물을 받는 모습이다. 카메라 앞에서 우승 소감을 얘기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어 이수진은 “시상자로 나온 재시 누나한테 트로피도 받고 시상 선물로 베개 선물도 받았는데 집에서 평소 시안이가 사용하고 있는 베개라서 2등 누나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곧바로 축구한다고 뛰어가버리는 시크보이 대박 시안이”라고 귀여운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아빠 따라 만능 스포츠인이 되고 싶은 대박이가 며칠이 지나면 곧 10대가 된다니 믿기지 않네요”라며 덧붙였다.

폭풍 성장한 시안이가 아빠 이동국의 DNA를 숨길 수 없는 듯 벌써부터 운동의 두각을 나타내는 게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이동국과 함께 출연해 시안이는 골프 뿐 아니라 수준급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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