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안재현이 KBS 주말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스포츠서울에 “안재현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가짜 계약 로맨스로 얽힌 미혼모와 비혼남이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배우 곽시양과 백진희가 출연을 확정했으나, 곽시양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안재현은 당초 곽시양이 연기하기로 한 산부인과 난임 의사 공태경 역을 맡게 됐다. 이로써 그는 2019년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더불어 2015년 ‘블러드’ 이후 8년여 만에 KBS로 돌아오는 만큼, 그에게 ‘진짜가 나타났다!’는 의미가 깊은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2023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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