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 투어 타이틀리스트 소속 선수_단체샷 (1) (1)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전세계 주요 투어 골프볼 사용률 및 우승률 1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전세계 주요 투어의 2022 시즌이 모두 막을 내렸다. 타이틀리스트는 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비롯 국내 KPGA 코리안 투어, KLPGA 투어까지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골프볼 부문 ‘사용률 1위’와 ‘우승률 1위’의 기록을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갔다.

타이틀리스트의 대표 골프볼 모델인 Pro V1과 Pro V1x는 전세계 주요 투어의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과 ‘가장 많은 우승’을 함께한 골프볼이다. 타이틀리스트는 1949년 U.S.오픈 이후 2022년까지 74년 연속 PGA 투어 사용률 및 우승률 1위 골프볼의 명예를 지켰다.

2022 시즌 동안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총 2만7640번의 선택을 받았다(2022년 11월 20일 기준), 올시즌 평균 73%의 골프볼 사용률을 기록했다. 2위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8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평균 우승률 역시 68%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변은 없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PGA 투어에서 72%의 사용률로 2위 브랜드(10%)의 7배가 넘는 사용률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48개의 경기 중 31개의 우승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이 달성하며 65%의 우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계 모든 투어 통틀어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한 무대는 LPGA 투어다. 무려 80%의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사용률로 2위 브랜드(7%)와는 11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고, 우승률 역시 64%로 LPGA 선수 3명 중 2명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무관의 아쉬움을 벗은 반가운 우승과 다승자가 속출한 KPGA 코리안 투어와 KLPGA 투어에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사용률과 우승 행렬은 돋보였다. 국내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인 ‘유엔비즈(KPGA 코리안 투어 사용률)’와 ‘CNPS(KLPGA 투어 사용률)’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KPGA 코리안 투어에서 67%, KLPGA 투어에서 66%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우승률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는 전체 21개 대회 중 17개 대회의 우승을 휩쓸며 81% 우승률을 기록, 우승자 5명 중 4명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로 우승했다. KLPGA 투어에서는 30개 대회 중 20개 대회를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이 휩쓸며 67%의 우승률을 달성, 4개 대회 우승을 거둔 2위 브랜드와 5배 넘는 격차를 보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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