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출처 | 한혜진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남편 기성용의 애교 넘치는 간식차에 감동했다.

한혜진은 24일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촬영장에 온 간식차를 인증했다. 사진 속에는 핫도그와 쿠키, 생과일과 커피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혜진의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에는 ‘미모 한도초과 열일 중인 배우 한혜진, 커피차 드성용’이라는 글이 적혀 웃음을 안긴다.

남편의 응원에 신난 한혜진은 볼하트 포즈로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고마워 #기떵용씨최고 #친구들이랑월드컵시청을허하노라 #신성한이혼”이라고 답했다.

결혼 10년차에도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배우 유선은 “고단수 드성용선수!! 월드컵 신나게 보겠네”라고 답했다. 방송인 김경화도 “드성용 아주 굿굿 혜진이 홧팅”

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한혜진은 내년 방송되는 ‘신성한 이혼’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웹툰 원작의 ‘신성한 이혼’은 한혜진을 비롯해 조승우, 김성균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