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백두대간 그란폰도 포스터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3년 만에 열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다. 6일 오후 1시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출발은 11월 5일 영주시 동양대학교이며 총거리는 121.9km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6일 ‘2022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19세(2003년 11월 5일 이전 출생) 이상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총모집 인원은 2000명, 참가비는 5만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는 사이클 또는 MTB로만 한정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백두대간 그란폰도’ 검색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개인 신청만 가능하며 단체접수는 불가하다. 신청시 개인 기량에 맞는 그룹(특선,우수,선발)을 선택·신청해야 한다. 취소 또는 환불은 25일까지.

올해 대회는 11월 5일,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총거리 121.9km로 동양대학교를 출발해 예천, 문경, 단양 일원을 거쳐 다시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다.

해당 코스는 상승고도 2216m로 코스 중반부까지 평이한 난이도를 유지한다. 그리고 72km 지점인 저수령부터 올라가 참가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대회 관계자는 “참가 열기가 뜨거웠던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금 열리게 된 만큼 많은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신청자가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에 가입하면 1만원의 마일리지를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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