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백진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백진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먹방은 물론 꾸밈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희는 허영만과 함께 전라도 광주로 향했다. 광주의 5미(味)를 미리 공부해오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준 백진희는 번데기부터 육회비빔밥, 떡갈비, 낙지 연포탕, 소고기 낙지탕탕이, 생고기 등 다양한 음식들로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먹방을 펼쳤다.

또한 백진희는 나라별 세제를 모으는 특이한 취미를 털어놓는가 하면, 자신이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기황후’를 꼽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맛깔나는 맛 평가부터 ‘백반’으로 이행시를 보여주며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백진희는 저녁 시청자들의 입맛을 한껏 돋우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허영만과 화기애애한 토크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기분 좋게 물들였다.

한편, 백진희는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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