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방송인 이지혜. 출처| 이지혜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윤남기, 이다은 결혼식에서 만세 삼창을 했다.

5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랄 수 있는 마음에 행복했던 저녁. 저렇게 찐으로 만세 삼창을 외치다니 ㅋㅋㅋㅋㅋ 우아하지 않아서 맘에 들진 않지만 진심은 보이니 다행이군 ㅋㅋㅋ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MBN, ENA ‘돌싱글즈’ 출연진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담겼다. 프로그램 MC로서 하객으로 참석한 이지혜는 결혼식장에서 양손을 위로 뻗은 채 환호를 지르고 있다.

이지혜!

이지혜!

동료 가수 겸 화가 이혜영 또한 뒤에서 양손을 들며 환호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다.

또 이지혜는 “그나저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오늘도 또 만났네 ㅋㅋ 홍콩배우 느낌이다 ㅋㅋ”라는 글로 동료 코미디언 유세윤과의 만남도 떠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를 본 유세윤은 하객석에 앉아 이지혜와 그림같은 투샷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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