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출처| 지소연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지소연이 소감을 전했다.

지소연은 자신의 SNS에 “이번에 이 소식을 알리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분의 축복과 기도가 있었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소연은 “저는 저와 비슷한 시간을 겪고 계신 한 연예인분의 고백을 보며 그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를 받았다. 저 또한 저의 어려움을 금쪽 상담소에서 나눔으로 많은 분께 위로가 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두렵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어느샌가 덤덤하고 평범한 일상이 된 우리에게 아기천사가 와줬다. 한 우주가 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감사한 순간인지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지소연은 “아기 천사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저희도 온 맘 다해 기도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시간들, 이 여정을 나와 함께 울고 웃어준 남편 사랑합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가 될 거야. 우리가 사랑으로 기도로 함께한, 함께 할 여정들이 너무 기대돼”라고 남편 송재희를 향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2017년 송재희와 결혼한 지소연은 최근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부부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라 털어놓은 바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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