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라미란, 윤경호, 박진주가 김무열을 '정직한 후보2'의 핵심으로 꼽았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정직한 후보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무열은 "내가 '정직한 후보2'의 핵심이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라미란은 "본인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봤다"며 '거짓' 표시를 들었다.

윤경호 또한 "처음에는 김무열이 걱정을 많이 하고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유가 넘쳤다. 라미란이 상을 받은 것을 보고 무언가 노리고 연기하지 않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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