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트바로티’ 김호중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난다.

CJ CGV는 17일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9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스타이기도 한 김호중의 음악 여정을 담았다. 스무살 유학시절 머물렀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은 김호중이 절친인 시인 원태연, 작곡가 이주호와 함께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본다. 2020년 개봉한 김호중의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에 이은 두 번째 스크린 출연작이다.

CJ CGV 측은 김호중의 공연실황영상을 스크린X로 최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영화관 3면에 모두 영상이 펼쳐지는 스크린X 오리지널로 촬영돼 생생한 현장감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9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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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