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걸그룹 비비즈(VIVIZ)가 6일 두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시원여름을 선사하기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비비즈(신비,엄지,은하)의 두번째 미니앨범 썸머 바이브는 통통 취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Loveade‘를 포함해 6곡의 다양한 노래를 통해 비비즈만의 색깔을 담아냈다.2022.7.6.예스24라이브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비비지(VIVIZ)가 무더위를 날릴 청량함을 품고 돌아왔다.

6일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후 5개월만에 돌아온 비비지는 “이전보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여자친구 멤버 은하, 신비, 엄지는 비비지로 지난 2월 미니 1집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매, 타이틀곡 ‘밥 밥!(BOP BOP!)’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엄지는 “이전 앨범이 비비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포부를 보여주고 정체성을 알리는 앨범이었다면, 이번엔 비비지의 색깔을 더 확고히 하는 앨범이 될 거 같다. 여기에 계절감을 추가해서 밝은 느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3인조 걸그룹 비비즈(VIVIZ)가 6일 두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비비즈(신비,엄지,은하)의 두번째 미니앨범 썸머 바이브는 통통 취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Loveade‘를 포함해 6곡의 다양한 노래를 통해 비비즈만의 색깔을 담아냈다.2022.7.6.예스24라이브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비비지의 신보 ‘서머 바이브’는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를 포함해 총 6곡의 노래로 비비지만의 여름을 그려낸다. 신비는 “청량함과 감성을 모두 잡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비비지의 첫 여름앨범이기 때문에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어서 그 부분을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러브에이드’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한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신비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면 여름에 많은 분들이 힘을 내실 거 같았다. 요즘 덥고 습한데 가볍고 상큼한 노래를 듣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손가락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엄지는 “마냥 신나기만 한 여름곡보다 약간 여유있고 세련된 느낌의 곡을 선택했다”며 “들으면 기분이 좋고 상쾌해지는 매력이 있는 곡”이라고 비비지만의 청량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3인조 걸그룹 비비즈(VIVIZ)가 6일 두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신비. 비비즈(신비,엄지,은하)의 두번째 미니앨범 썸머 바이브는 통통 취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Loveade‘를 포함해 6곡의 다양한 노래를 통해 비비즈만의 색깔을 담아냈다.2022.7.6.예스24라이브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여자친구 당시 서머송과 다른 점에 대해선 엄지는 “아직 비비지 서머송이 하나뿐이지만 여자친구에선 많이 냈다. 여자친구 당시엔 에너지가 세고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 있어서, 찬란한 파도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반짝거리는 물결같다”고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반짝거리는 물결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지루하지 않게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엠넷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해 비비지만의 색깔 가득한 무대를 꾸며 호평을 얻었다. 앨범 준비와 ‘퀸덤2’ 출연을 병행하며 활약 중인 비비지. 은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그 자체로 성장한 거 같다고 느꼈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실력도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장한 지점에 대해 신비는 “매 무대를 준비하며 저희의 의견이 안 들어간 무대가 없다. 어떻게 해야 각자, 팀으로 무대에서 잘 보일지를 이젠 어느정도 안 거 같아서 이 점은 성장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인조 걸그룹 비비즈(VIVIZ)가 6일 두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시원여름을 선사하기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비비즈(신비,엄지,은하)의 두번째 미니앨범 썸머 바이브는 통통 취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Loveade‘를 포함해 6곡의 다양한 노래를 통해 비비즈만의 색깔을 담아냈다.2022.7.6.예스24라이브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뜨거운 여름 컴백 대전에서 이루고 싶은 성과는 무엇일까. 엄지는 “성적은 좋으면 좋겠지만, 현역에서 모두 활동하고 계신 아이돌들과 함께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을 거 같다. 또 음악방송의 북적거림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며 “비비지로서는 두 번째 활동이기 때문에, 타 가수들과의 비교보다는 비비지의 색깔을 조금 더 뚜렷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많이 단단해지고 꽉 채워졌음을 보여주고 싶다는 비비지. 끝으로 신비는 “웃음도 에너지도 채워서 나왔으니 저희의 에너지를 많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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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