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댄서 노제. 출처| 노제 SNS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댄서 노제가 SNS 광고 갑질 의혹에 휩싸여 이에 반박했다.

지난 4일 노제 소속사인 스타팅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뉘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전달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을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하에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끝으로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팅
스타팅하우스 홈페이지 글 전문. 출처| 스타팅하우스.

앞서 한 매체는 “노제가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노제는 광고 진행 중 게시물 1건당 3~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는데 그가 계약된 게시물을 기한이 지나도 업로드하지 않았으며 간곡한 호소 끝에 수개월 뒤 게시물을 올렸지만 곧 삭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제의 SNS에는 중소 업체 아이템은 거의 없고 명품 브랜드만 남겨놓는 차별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제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어 한 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큰 활약 중이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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