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오는 10일 ‘혼연일체 원팀데이’ 이벤트를 연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삼성이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선수단과 팬이 ‘원팀’이 된다.

삼성은 30일 “오는 7월10일 열리는 SSG와 전반기 홈 마지막 경기에서 ‘혼연일체 원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벤트다. 작년과 동일하게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의 모든 구성원이 ‘ONE TEAM ONE BODY’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하나되어 승리를 응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혼연일체 원팀데이’는 팬들도 참여하는 이벤트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일반 팬 대상으로 시구 및 시타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삼성 응원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을 올리면 선수단 투표 후 2명을 선정해 시구 및 시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혼연일체 응원타월 1만장을 1,3루 및 외야게이트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또, 상반기 명장면이 담긴 리유저블컵 5종, 원팀 티셔츠, 포토카드북을 추첨 및 SNS 이벤트를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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