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54G 출전 정지 징계' 배강률, 전격 은퇴 결정 [공식발표]
    • 입력2022-06-28 20:15
    • 수정2022-06-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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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결정한 원주 DB 배강률. 사진제공 | 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프로농구연맹(KBL)의 징계를 받은 원주 DB 배강률(30)이 은퇴를 결정했다.

DB는 28일 “배강률이 은퇴를 결정했다. 지난 25일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배강률은 오늘(28일) KBL 징계 결정 직후 구단에 은퇴의사를 밝혀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강률은 “프로선수로서 물의를 일으켜 농구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KBL의 제재와 봉사활동 등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배강률은 지난 25일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이를 DB 구단에 자진신고했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KBL이 2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DB도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엄중한 징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렇게 DB의 자체 징계가 남은 상황에서 배강률이 먼저 결정을 내렸다. 은퇴하기로 했다. 이로써 DB의 징계도 불필요하게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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