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카데미 작품상 '코다'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공식]
    • 입력2022-06-13 09:28
    • 수정2022-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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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색상을 석권한 영화 ‘코다’(CODA)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다.

‘코다’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하는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탄생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배우 윤여정의 수어 시상으로 화제를 모은 ‘코다’는 주인공 ‘루비’의 아버지 ‘프랭크’를 연기한 배우 트로이 코처가 오스카 역사상 최초의 농인 배우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등극하여 국내에서도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하며 사회적기업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의 제작, 상영, 배급, 교육을 통해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영화문화를 향유하여, 대중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코다’의 배리어프리제작을 지원하였으며 제작 취지에 공감한 ‘해운대’, ‘국제시장’의 감독 윤제균이 음성해설 녹음 연출을 맡았다. 또한 최근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목소리 출연으로 호평을 얻은 배우 장동윤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였다. 재능기부 형태로 제작에 참여한 감독 윤제균과 배우 장동윤은 ‘코다’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로 다가오는 7월부터 공동체 상영 등을 통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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