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이혼 후 사실상 처음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근 에세이집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발간한 안재현은 작가 안재현으로 11일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안재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시간 관계상 100분만 만날 수 있어요. 우리 내일 만나요. 광화문에서 기다릴게요"라는 글로 저자 사인회를 알렸다.


앞서 안재현은 "제가 책을 한 권 썼다. 또 다른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 인사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아 출판 사인회도 진행해요"라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안재현이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는 지난 2018년11월 첫 팬미팅이었던 '첫번째 선물' 이후 사실상 4년만이다.


동료배우 구혜선과 결혼, 이혼 과정에서 쌍방 폭로전으로 큰 상처를 겪었던 안재현은 이후 상당 기간 공백기를 겪었다.


지난해 2년만에 티빙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 tvN '운동천재 안재현' 등 예능을 통해 잠깐씩 얼굴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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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안재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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