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티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티’.  김자영기자 sou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최근 커피에 이어 티(tea)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티’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프리미엄 티 가운데 쟈뎅의 ‘아워티’가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워티는 국내 최초로 홍차·허브티 찻잎과 생과육 착즙 결정체로 만든 과즙, 원물 건조 과일을 함께 담은 신개념 블렌딩 티다. ‘진짜’ 과일과 티를 조합해 담아낸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특허까지 받았다. 아워티 제품 가운데 아이스 전용으로 출시 된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티’를 마셔보기로 했다.

제품 한 팩에는 개별 포장 된 4개의 티 제품이 들어있었다. 연한 노란색 바탕에 라임과 파인애플 이미지가 새겨진 패키지부터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낱개로 소포장 된 패키지를 뜯으니 상쾌한 라임의 향이 물씬 풍겼다. 동결건조한 큼직막 한 라임 슬라이스가 티백과 함께 들어있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정수 물 150㎖에 라임과 티백, 얼음을 넣고 2~3분 우려내니 까페에서 파는 듯한 근사한 티 음료가 완성됐다. 티백은 건져내고 라임은 그대로 넣어 마시니 라임의 싱그러운 향이 지속됐다. 페퍼민트 찻잎의 청량함과 민트, 파인애플의 달콤한 조화도 어울렸다.

집에서도 이렇게 고급스러운 블렌딩 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나른한 오후 커피 대신 상쾌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즐기기 제격이었다. 다음번에는 정수 물 대신 탄산수를 활용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겨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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