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단체전' 우승 배드민턴 女대표팀 금의환향...축하연 및 1억1천만원 포상식
    • 입력2022-05-23 14:05
    • 수정2022-05-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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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컵 우승 축하연
2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우버컵) 우승 기념 축하연 및 포상식.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과 원로, 임원진, 선수단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무전문기자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2022 우버컵(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최다 우승국 중국과 강호 일본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 여자대표팀이 23일 오전 금의환향했다.

김충회 감독과 배기대·김용현·장영수·이경원·성지현 코치 등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22일 끝난 태국오픈까지 마친 뒤 이날 오전 방콕에서 귀국했다. 이어 대표팀은 곧바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으로 이동해 오후 1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마련한 ‘우승 기념 축하연과 포상식’에 참여했다.

이날 협회 김택규 회장은 격려사에서 “65년 배드민턴 역사에 오늘은 중요한 획을 긋는 날이다. 김충회 감독과 코치진이 혼연일체가 돼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선수들이 이룬 업적을 치하했다.

이경원(복식 담당)·성지현(단식 담당) 코치가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계속된 제29회 우버컵 예선 D조 조별리그에서 미국·캐나다·인도를 상대로 3승을 올렸다.
우버컵 우승 축하연 선수단
김충회 감독 등 코치진과 선수들이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무전문기자
이어 8강 토너먼트에서 덴마크를 3-0, 4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물리치며 기세를 올렸고,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중국과 무려 7시간 남짓 접전 끝에 3-2로 승리해 12년 만에 한국팀의 역대 두번째 우승 쾌거를 일궈낸 바 있다.

이날 축하연에는 원로 및 현역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들의 업적을 칭찬했다. 신계륜 전 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참으로 멋진 일을 만들어냈다. 7시간 동안의 결승전을 보며 눈물이 났다. 새롭게 태어난 배드민턴이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드민턴협회 메인스폰서인 요넥스코리아(동승통상) 김철웅 대표도 “7시간 결승을 보면서 더할 나위 없는 환희와 기쁨을 맛봤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단체전은 팀워크가 중요하다. 국가대표 대항전인 갖는 의미는 크다. 단결된 모습으로 우승하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느꼈다. 보이지 않는 협회 관계자의 노력도 있었다”고 했다.

배드민턴협회는 이날 선수단에 총 1억1000만원의 특별포상금과 함께 메달도 증정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은 우버컵에서 지난 201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회 때 이경원·이효정·성지현 등을 앞세워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선수였던 이경원.성지현 코치는 지도자로서도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김충회 감독은 “출국에 앞서 선수들에 크고 작은 부상이 있고, 경기력이 안 올라와 걱정했는데, 저희만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선수에게 감사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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