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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바볼랏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단체전 정상에 선 서울고(위쪽)와 강릉정보공고. 제공 | 프리랜서 김도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고와 강릉정보공고가 제58회 바볼랏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울고는 22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서인천고를 3-0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은 4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데 서울고는 동시에 열린 단식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강건욱, 양수영, 김민재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강릉정보공고가 전북체고를 3-0으로 격파하고, 6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강릉정보고 역시 최지우를 시작으로 박유민과 최다은이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 중등부에서는 양구중이 결승에서 안동중을 3-0으로 꺾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문진중이 복주여중을 상대로 3-0 승리를 따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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