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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로마 | 신화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전 소속팀 토트넘에 상처를 입힐까.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18일(한국시간) ‘유벤투스를 떠나는 파울로 디발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을 가은성이 크다. 토트넘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도 디발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유벤투스를 떠난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라치오전이 끝난 후 펑펑 울며 홈 팬과 작별 인사를 했다. 다만 그의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 중 한 팀이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예전부터 디발라 영입을 원해왔다.

하지만 토트넘을 이끈 바 있는 무리뉴 감독이 훼방을 놓을 수 있다. ‘라 레푸블리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이 디발라를 충분히 흔들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디발라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기를 원한다면, AS 로마가 유력하다. 그렇게 되면 무리뉴가 토트넘에 치명타를 입히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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