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_01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이번 재개봉을 통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2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개봉 첫 주 화제의 신작들을 제치고 연일 메가박스 예매율 1위를 경신한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실관람객의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며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1994년 홍콩에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223과 663,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여자가 만들어낸 두 개의 독특한 로맨스로 왕가위 감독의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왕가위 감독 독보적인 스타일과 매력적인 로맨스로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인의 인생작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재개봉 2주차 평일에 진행되는 현장 증정 이벤트에서는 영화 속 두 번째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경찰 663(양조위)와 페이(왕페이)의 모습이 담긴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still_02

2주차 평일 특전으로 증정되는 A3 포스터는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난 장소인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배경으로 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소진 시까지 재개봉 2주차 주말부터 진행되는 현장 증정 이벤트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공개된 바 없던 페이(왕페이)의 모습이 담긴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A3 포스터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 질감과 노란색의 로고가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영화 속 주요 배경지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올라 경찰 663(양조위)의 집을 올려다보는 페이(왕페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