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산업 생태계 지도. 제공|온다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한국 여행 산업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행 산업 생태계 지도가 나왔다.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온다(ONDA)는 한국 여행 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을 영역별로 세분화한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은 국내 여행 산업을 리드하고, 여행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을 분야별로 담았다. 이를 통해 여행 산업과 협력을 원하는 다른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원하는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분야별로는 △여행플랜플랫폼 △검색포털 △메타서치 △국내외OTA △숙박공유기업 △커머스 △여행사 △호텔솔루션기업 △투어·액티비티 △국내외호텔체인브랜드 △국내외항공사 △지상이동 △여행·숙박 미디어 등 총 23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295개 브랜드가 수록됐다.

검색 포털을 비롯해 항공, 호텔, 이동수단 등을 비롯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OTA, 커머스, 메타서치사,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여행·숙박 미디어 등 다양하다.

온다 황성원 이사는 “북미나 유럽의 여행업계에서는 이미 업계의 ‘생태계 맵’이 보편화돼 이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을 통해 국내에서는 여행 업계의 활발한 협업이 진행되고, 해외 기업에게는 한국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다는 온라인 부킹 솔루션을 비롯해 숙박상품판매중개, 호텔매니지먼트를 진행 중인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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