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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방송인 김원희가 근황을 전했다.

19일 김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네 친구가 그리 맛있다는 뻥튀기를 사서 문 앞에 두고 휭 사라졌다. ㅋㅋㅋ 맨발로 나갔는데 못 잡았다. 빠르네~”라는 글과 함께 뻥튀기를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주부터 부모님이 아프셔서 입원 퇴원 하시고 다시 응급상황이 생겨 급하게 출동하고~ 마음 졸였던 시간들이 지나고 감사하게도 평안하게 주말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안심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뻥튀기가 더 꿀맛이로세구나?? 내게 강 같은 평화~??가 흘러넘치며 한봉지 기냥 아작냄. 하루하루 마음과 생각을 잘 지키고 나이에 맞게 잘 살아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반백살 요즘’. 생각이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희는 현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김원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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