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패럴림픽 응원해주세요
윤경선(가운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장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중구=최민우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을 맞아 기자회견 및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윤경선 선수단장 주재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울러 신영용 선수부단장, 박종철 선수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회 준비상황 및 주요사항 공유와 언론 및 방송사 대상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한다. 휠체어컬링과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동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청에서 만나는 베이징동계패럴림픽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관계자들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동계패럴림픽 특별전시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 1층에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대회 사전 붐업과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위한 특별전시회도 개관했다. 행사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식은 생략됐다.

전시회에는 장애인동계스포츠 종목인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종목이 역동적으로 표현된 마네킹이 전시됐고, 현장 방문객 및 SNS 매체를 통해 선수단 응원 메시지 전달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입장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을 통해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문화재단 시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