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조규성과 김건희가 동반 출격해 몰도바 사냥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김건희가 동반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과 송민규가 사이드에 서고 백승호와 김진규가 중앙에 자리하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의 경우 측면 이동도 가능한 만큼 권창훈이 중앙으로 이동하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갈 여지도 있다.

포백은 이용과 김진수, 김영권과 박지수가 이룬다. 주전 골키퍼는 김승규다.

이 경기를 통해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선수들을 확정해야 한다. 해외파가 합류하는 만큼 기존 선수들 중 이탈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we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