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불륜을 들키고도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소리치던 배우 박해준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돌아왔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JTBC'부부의 세계' 이후 박해준이 2년만에 복귀한다. 이번엔 그까짓 거 대충 뭐든지 내일로 미루는 자발적 백수다.


티빙(tving)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1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박해준은 잠옷 바람으로 방바닥에 누워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버지와 딸로 보이는 김갑수, 박정연이 한심한 표정으로 그런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오늘은 대충! 내일부턴 '갓생' 산다!'라는 문구와 함께 바가지 머리에 추리링, 슬리퍼 차림으로 아이스바를 먹고있는 모습이다.


깜짝 포스터 공개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사빠죄아 넘 좋은뎅" "갑수형 장수 소취" "기대됩니다"라는 반응이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는 박해준을 비롯해 박지영, 이승준, 김도완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tving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