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를 말하는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칸[SS시승기]
    • 입력2022-01-17 18:05
    • 수정2022-0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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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신형 스포츠&칸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국내 픽업 시장의 선두주자 쌍용자동차가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신형 스포츠&칸)을 선보였다. 쌍용차가 압도적인 진화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자부하는 신형 스포츠&칸을 직접 타봤다.

쌍용차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오며 국내 픽업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메이커들이 픽업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듯 했지만,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칸이 지난해(1~11월) 국내에서 약 8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런 가운데 신형 모델이 나와 국내 픽업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신형 스포츠&칸의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라디에이터그릴이 묵직한 인상을 준다.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와 범퍼의 조화를 이룬다. LED 주간주행등(DRL)+LED 포지셔닝+LED 턴시그널 일체형 헤드램프에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라인은 휠&도어 가니쉬를 비롯해 후면부의 면발광 LED 리어 콤비램프와 테일게이트 가니쉬로 연결된다. 쌍용차 설명에 따르면 정통 픽업 트럭의 역동적인 모습과 볼드한 볼륨감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17&18인치 알로이휠 및 스포크 디자인의 대구경 20인치 스퍼터링휠(또는 블랙휠)도 픽업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준다. 전체적인 레터링으로 포인트도 줬다. 전면 라디에이터그릴의 ‘KHAN’, 테일게이트 가니쉬의 ‘SPORTS/KHAN’ 레터링이 눈길을 끌고, 오프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4X4 레터링도 빠지지 않았다.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오픈형 데크는 광활하다. 가장 차별화된 점은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다. 적재량은 스포츠 400㎏, 칸은 최대 700㎏(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보다 24.8% 큰 용량과 75% 증대된 중량을 과시한다. 회전식 데크후크는 적재 편의성을 더 높였다는 평가다.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실내 공기청정기도 마련돼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다(왼쪽). 4륜구동으로의 전환도 다이얼만 돌리면 된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실내는 고급 SUV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깔끔하다. 새롭게 변경한 오버헤드콘솔과 센터 룸램프는 디자인 변경으로 스타일과 편의성을 더했다. 계기판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바뀌었다. 대시보드에는 메탈릭 텍스처 그레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광활한 데크에도 2열 공간 역시 넉넉하다. 짐을 실고, 동승자들까지 편하게 탈 수 있는 모델답다. 시트 역시 최고급 나파가죽이다. 1열뿐 아니라 2열에도 열선시크가 적용됐다. 통풍시트는 1열에만 적용됐다. 실내 공기청정기도 장착돼 건강에도 신경쓴 모습이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진입 시 내기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평가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으로 각각 8%, 5% 향상돼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주행을 해보면 충분한 힘이 느껴진다. 조향감도 준수하다. 요철을 넘을 때의 안정감도 인상적이다. 4륜 구동 시스템을 가동하면 3톤까지 끌 수 있다고 하니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능력도 기대해볼 수 있다. 중앙차선유지보조, 차선유지보조, 후측방 충돌보조,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 등 실질적으로 주행에 도움되는 주행안전 보조시스템도 탁월하다. 수입 픽업모델과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쌍용차 신형 스포츠&칸의 선명한 웰컴라이트.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oul.com
특히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환경을 표시하는 3D 어라운드뷰로 편리함을 더했다. 일반, 와이드, 풀레인지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고, 3D 모드에서 차량을 360도 회전시키며 주변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주차 가이드 라인이 연동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 조향연동 다이내믹 주차가이드가 신규로 적용됐다. 큰 몸집을 차랑하는 만큼 주행과 주차 시 많은 도움을 준 기능이다.

쌍용차는 신형 스포츠&칸을 새롭게 선보이며 ‘진화’를 강조했다. 기존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입 경쟁 모델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편의·안전성 등을 갖췄다는 자신감이다. 신형 스포츠&칸을 직접 타보면 그 자신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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