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 동료들의 선택은 이정후, 강백호는 2관왕
    • 입력2021-12-01 17:48
    • 수정2021-12-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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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올해의 선수상 이정후, \'KT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1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 12. 1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동료들의 선택은 키움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식은 올해부터는 수비율 성적과 선수들의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0 7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수상 후 그는 “선수들이 뽑아준 상이기에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 감사하다.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는 양의지 회장 및 장동철 사무총장과 이사들에게 고맙다. 올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KT에도 축하를 보낸다”라며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내년에도 동료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재밌게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각 포지션 별 수상자도 화려하다. 투수상 고영표(KT)를 비롯해 포수상 삼성 강민호, 1루수 KT 강백호, 2루수 삼성 김상수, 3루수 SSG 최정, 유격수 LG 오지환, 외야수 부문 SSG 최지훈, 삼성 구자욱, KT 배정대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백호는 팬들이 뽑은 스타플레이어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상 받을 줄 몰랐다. 팀성적이 좋아서 받을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한 해였다. 완벽할 수 없지만 개인 기록보다는 자체 기량이 발전하길 바란다. 내년에 더 잘할 거다”라고 말했다. 또 프리에이전트(FA) 기회를 얻은 같은 팀 동료 황재균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희 팀 주장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다. 하지만 개인 선택이라 조르지는 못했다. 그래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 계약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투수상을 받은 고영표는 “뜻깊은 자리에서 좋은 상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에 계신 선수 여러분이 뽑아주셔서 좋은 상 받게 됐는데, 투수로서 수비도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기뻐했다.

강민호 또한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선수들이 주는 상은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선수들이 뽑아줬기에 더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세 번째 맞은 FA에 대해서는 “에이전트가 일을 하고 힜다. 건강하게 시즌을 뛰어서 많은 기회가 온 것 같다. 세 번째인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선수 생활이 얼마 안 남았기에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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