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금빛검객' 김정환이 결혼 1년만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맏형 김정환은 최근 사전녹화한 E채널 '노는브로2'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서 출연자들은 단체로 신년 사주를 봤다. 사주 전문가는 김정환에게 “박세리와 같은 기운을 가진 20년짜리 대운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관상가의 말에 업된 김정환은 “현재 아내가 임신 14주 차”라며 방송 최초로 2세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김정환은 지난해 9월 4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다.



관상가는 "관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눈매, 눈빛이다. 경기에서도 상대 눈을 보고 기운을 봤을 거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코다. 얼굴의 기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는브로’ 멤버 중 누가 제일 관상이 좋냐고 묻자 “관상학적으로는 구본길이 가장 좋다. 콧날도 잘 섰고"라고 답했다.


콕 짚어 콧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다들 웃음을 터뜨렸고 관상가가 "손댔어요?"라고 묻자 구본길은 "아래 쪽은 제 꺼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관상가는 "공사를 하든 리모델링을 하든 어찌 됐든 못 느낄 정도면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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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포츠서울DB,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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