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핼러윈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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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11월부터 예정된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안전과 방역을 위해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통업계는 홈파티족을 겨냥한 핼러윈 맞이 이벤트에 돌입했다.

위메프는 핼러윈을 맞아 파티용품을 한곳에 모은 ‘해피 핼러윈 홈파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에서 즐기는 핼러윈 파티를 콘셉트로 코스튬, 장식·소품, 파티용품 등을 엄선한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코스튬 코너에서는 에어슈트부터 애니메이션·영화 속 캐릭터 의상, 마녀 망토 등 아동 코스튬 용품을 선보인다. 성인용 뱀파이어 망토, 해골 슈트, 좀비 코스프레 의상 등도 준비했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은박 풍선 장식, 가랜드, 호박 바구니 등 인테리어 소품과 해골 모양 컵, 파티 접시 등 테이블웨어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직소 퍼즐, DIY 소품 등도 선보인다.

투데이특가 핫이슈 코너에서는 테마별 아동 코스튬 의상을 큐레이션한다. 모든 상품은 온라인 검색 최저가 대비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투데이특가 대표 상품인 마녀 분장 세트(마녀 모자+망토+빗자루), 중세기사 분장 세트(칼+방패+무릎보호대), 동물 코스튬 의상 등은 5900원부터 판매한다.

외식업계에도 핼러윈데이 콘셉트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 폴바셋은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박을 소재로 한 ‘펌킨 라떼’와 ‘아이스크림 펌킨 라떼’,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핼러윈 주스’까지 3종의 신메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펌킨 식혜’ 등 총 4종의 이벤트 음료를 판매한다. 폴 바셋은 핼러윈 기간에 크라운오더에서 멤버십 카드로 4종의 할로윈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라운 2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핼러윈을 맞아 ‘커넬고스트헌터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했다. 커넬고스트헌터버거는 지난 1월 처음으로 선보인 버거다. 매운 고추 중 하나로 꼽히는 고스트페퍼를 이용해 만든 고스트페퍼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 전국 KFC 매장에서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하며 같은 기간 동안 커넬고스트헌터버거와 징거버거, 핫크리스피치킨 2조각, 갓양념치킨 2조각으로 구성된 ‘고스트헌터팩’도 함께 선보인다.

KFC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 속에 찾아온 핼러윈을 맞아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 한정 제품 출시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커넬고스트헌터버거, 해피 핼러윈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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