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도권 9개 구단 유관중 전환…'원정석 운영도 고심 중'
    • 입력2021-10-19 11:44
    • 수정2021-10-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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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변경에 맞춰 수도권 소재 구단 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주간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 변경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며 ‘수도권 소재 (1~2부) 9개 구단은 유관중 경기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일부 방역 수칙을 완화한 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 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시대’를 고려 중이다. 여기서 스포츠 경기장은 유관중이 가능하다. 실외경기장은 경기장 수용 인원 30%까지, 실내경기장은 20%까지 허용했다. 단, 백신 접종 2주 경과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오랜 기간 무관중 경기를 시행한 프로 스포츠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14개 전 구단이 홈 유관중 경기로 전환한 데 이어 K리그도 모처럼 관중 맞이에 나선다.

장기간 무관중 경기를 치른 수도권 9개 구단이 대상이다. K리그1에서는 FC서울과 성남FC, 수원FC, 수원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5개 팀이다. K리그2에서는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부천FC 1995, 서울이랜드 4개 팀으로 1~2부 총 9개 팀이다. 오는 23~24일 주말 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로 전환하는데 즉시 적용되는 경기는 4경기다. 23일엔 K리그2 35라운드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과 충남아산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과 서울이랜드전이다. 24일엔 K리그1 33라운드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울산 현대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광주FC가 각각 경기를 치른다. 이번 주말 곧바로 유관중으로 전환하는 4개 구단 외에 나머지 5개 구단도 유관중 경기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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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 좌석 사전예매 판매 방침은 그대로 유지한다. 물과 음료 외 음식물을 지닐 수 없다. 백신접종 2주가 지나 경기장을 찾는 팬은 입장 게이트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나 접종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질병관리청장 발급 예방접종증명서와 신분증 제시 등 대면 확인을 거쳐야 한다. 타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입장했다가 적발되면 강제 퇴장과 더불어 구단은 민형사상 절차 등을 통해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프로연맹은 또 원정 응원석을 다시 운영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권 프로연맹 홍보팀장은 “원정 응원석 운영도 각 구단과 협의를 통해 올 시즌 내에 허용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며 “최근 (전주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 2경기(원정 팬 입장)도 부작용이 없었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감염 우려가 낮아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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