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마네 리버풀의 아프리카 듀오, 올해 드로그바 넘는다
    • 입력2021-09-19 10:45
    • 수정2021-09-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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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LIV-CRY/REPORT
리버풀의 살라와 마네.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버풀 공격을 이끄는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선수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살라와 마네는 1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한 골씩을 터뜨렸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리버풀은 3-0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5경기 무패(4승1무)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1번째 골을 기록했다. 마네는 98호골을 넣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아프리카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아프리카 선수는 디디에 드로그바다. 드로그바는 2004년부터 2012년, 2014~2015시즌 첼시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총 104골을 넣었다.

살라는 세 골을 넣으면 동률을 이루고 네 골을 더 기록하며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살라는 2013~2015년 첼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2골을 기록했고,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해 지금까지 99골을 터뜨렸다. 리버풀 선수가 된 후에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마네는 6골을 추가하면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마네는 2016년 리버풀 입단 후 여섯 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살라와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 득점을 놓친 적이 없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준수한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5경기에서 살라가 4골, 마네가 3골을 넣었다. 지금 페이스라면 드로그바의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오히려 두 선수가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내부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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