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백플립+저돌적 돌파…단연 돋보인 황희찬, 다음은 선발 출전이다
    • 입력2021-09-19 06:01
    • 수정2021-09-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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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18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울버햄턴 | 장영민통신원

[스포츠서울 | 울버햄턴=장영민통신원·박준범기자] 단연 돋보였다.

황희찬(26·울버햄턴)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2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으나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4라운드 시즌 첫 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울버햄턴은 시즌 4패(1승)째를 안았다.

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완벽했던 EPL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은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울버햄턴은 공격 작업이 쉽지 않았다. 울버햄턴은 전반 28분과 34분, 이반 토니와 브라이언 음베우모에게 연속골을 허용함 0-2로 끌려갔다. 울버햄턴은 전반 30분 아마다 트라오레의 강력한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홈에서 2골 차 리드를 빼앗긴 울버햄턴은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수 로메인 사이스 대신 황희찬을 투입했다. 황희찬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버햄턴 공격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브렌트포드 수비진을 줄기차게 괴롭혔다. 후반 11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황희찬은 브렌트포드 수비수 폰투스 얀센을 ‘백플립’으로 따돌린 뒤 크로스까지 올렸다. 정확하게 배달은 안 됐지만, 황희찬의 저돌성과 과감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장면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수비 태클에 막히기도 했다. 28분에는 감각적인 턴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울버햄턴은 후반 29분 밥티스테가 울버햄턴 역습을 저지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우위를 잡았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턴 감독은 연이어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황희찬은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고 특유의 스피드와 돌파를 보였으나 끝내 결실은 맺지 못했다. 그럼에도 황희찬은 충분히 돋보였고, 첫 선발 출전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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