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이봐, 홍춘이~!”

MBC 사극 ‘허준’에서 특유의 유머스러운 말투로 유행어를 낳은 배우 임현식(76)의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임현식이 출연했다. 양주 정착 47년이 지난 임현식은 넓은 잔디를 갖춘 고풍스러운 2000여평의 전원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임현식은 “둘째 딸과 같이 살고 있다. 딸이 (내) 건강을 걱정해 합가해서 아침, 저녁으로 내 안부를 챙겨준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넓은 저택의 잔디밭에서 맨발로 걸으며 노래부르는 등 일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성미가 “맨발로 산책하는 이유는 잔디 밟는 즐거움 때문에 하는 거냐”라고 묻자 임현식은 “아침에 활기가 돌게 생활하면 너무 좋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현식의 건강 관리는 그의 마당에서 이뤄졌다. 팔굽혀펴기와 국민체조 등으로 운동한 그는 “비가 오는 날 빼고 매일 하고 있다”라고 건강 비결을 소개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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