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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맥심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24강전에서 모델 김세화가 중간 순위 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 15강 선발에 안착했다.

김세화는 이번 미션에서 전체 경쟁자들을 통틀어 가장 극적인 순위 상승을 보였다. 김세화는 유니폼 촬영 미션이었던 1라운드에서 하위권인 22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2라운드에 진출해 약체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동료들은 김세화와의 합동 방송에서 “1라운드 컷은 면했지만 2라운드에선 탈락 확정”이라며 놀리기도 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리얼리티 예능인 ‘미맥콘2021’에서도 상위권 경쟁자들을 부러워하며 자신감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 역량과 스타일링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코스프레 미션에서 절치부심하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무려 투표 순위 4위로 껑충 뛰며 순식간에 우승후보 대열에 들어선 것. “큐티 섹시 블랙 캣 코스프레”라며 검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준비한 김세화는 사진 작가와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과하지 않으면서도 너무나 예뻐 보인다’는 극찬을 받아 극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1라운드와 비교하면 무려 18위나 상승했다.

주최측인 맥심코리아는 김세화의 진출을 축하하며 일부 언론사를 통해 그녀의 떡상을 이끈 고양이 콘셉트 미공개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나도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고 출사표를 던진 BJ 김세화는 “이렇게 높은 등수를 받을 거라곤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고심해서 의상을 고른 보람이 있다. 사실 1라운드 이후에 탈락할 줄만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감격스럽다. 앞으로 이 정도 순위 유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기세를 몰아 꼭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열혈팬분들도, 맥심 독자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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