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배우 황보라가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차현우와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영옥과 대화 중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 송중기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자 김지민은 “어머 송중기씨”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나는 안 좋아한다. 난 내 남자친구만 좋아한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9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황보라는 이어 “난 그냥 지금까지 만난 게 운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이 내 운명이거니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배우 김영옥이 “그런데 의문이다. 네 나이가 몇 살인데 결혼을 안 하냐”라고 묻자 황보라는 “39세다. 이제 가려한다. 이제”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빨리 추진하라. 하정우 씨 좀 보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보라와 9년째 만남을 이어나가는 차현우는 아버지와 형처럼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 영화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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