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의리 \'1회 실점\'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이의리가 1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 전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요코하마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또 다시 홈런 주의보 발령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4회초 후안 프란시스코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이날 맞은 홈런까지 포함하면, 대표팀 마운드는 B조 예선 1차전 이스라엘 전부터 미국과 경기까지 3연속 경기 홈런을 허용했다.

이의리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침착하게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안타를 맞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프랜시스코가 이의리의 공을 걷어올려 중앙 전광판을 바로 맞추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추가실점은 없었지만, 대표팀은 다시 1-3으로 리드를 뺏겼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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