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도쿄올림픽 금 7개 종합순위 10위 목표 이룰까
    • 입력2021-08-01 05:34
    • 수정2021-08-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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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안산 양궁 개인전 8강 경기<YONHAP NO-3308>
여름 올림픽에서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여자 양궁의 안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금메달 7개, 세계 10위이내 입상이라는 당초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지난달 23일 성화를 밝힌 2020도쿄올림픽은 어느 새 반환점을 돌았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앞서 금메달 7개를 획득, 종합순위 10위 이내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효자종목’인 양궁, 태권도, 펜싱, 사격 등에서 황금어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양궁은 도쿄 올림픽의 히로인인 20살의 안산이 양궁에서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여름올림픽 사상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처음 3관왕에 오른 것이다. 양궁 남자 단체전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보태 1일 현재 금 5개,은4개,동메달 7개로 종합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공교롭게도 양궁과 펜싱의 경우 대회 초반 일정에 위치해 초반 금메달 레이스에 불을 붙였지만 이후 다른 종목에서 얼마나 금메달을 건져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이 모자란 것은 태권도의 노골드 충격 때문이다. 2000시드니 때부터 2016 리우까지 금메달 12개를 따냈던 종주국으로 전통의 메달밭인 태권도는 남녀 6명을 내보내 금메달 2개를 예상했지만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없이 은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회 이래 한국이 금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포함, 출전 전 종목 메달을 따냈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결과다.

이에따라 한국의 목표 달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관심은 한국의 목표 달성 여부다. 근대 5종에서는 전웅태를 눈여겨 볼 만하다. 전웅태는 2018년 월드컵에서 한 차례 우승을 포함,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어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한국 사이클의 간판인 이혜진도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혜진은 지난해 3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한국의 최고 성적인 여자 경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2019년 11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트랙 월드컵에서 여자 경륜 은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12월 홍콩에서 열린 트랙 월드컵에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사이클 최초 여자 경륜 금메달 쾌거였다. 일주일 후 뉴질랜드에서 열린 트랙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전 런던과 리우 두번의 올림픽에서 불운의 눈물을 흘려야 했던 그는 세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4일 시작하는 여자골프 역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고진영(세계랭킹 2위) 박인비(3위) 김세영(4위) 김효주(6위)가 출격한다.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골프 대표팀은 31일 일본에 도착해 현지 코스에서 적응훈련중이다. 출전 선수 모두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최강의 전력이다. 특히 맏언니 박인비는 리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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