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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더 스탤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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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냐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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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오사카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미국의 가수 메건 더 스탤리언이 래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스포츠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이하 SI)가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를 장식했다.

SI는 지난 19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SI의 커버를 발표했다. 올해 커버를 장식한 스타는 스탤리언 외에도 테니스스타 나오미 오사카, 배우 레냐 블룸 등 여성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스타들을 커버로 내세웠다.

스탤리온은 1995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났다. 가수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래퍼로서의 꿈을 키웠다. 2017년, ‘Make It Hot’이라는 EP 앨범을 내놓으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2018년 ‘Big Ole Freak’가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후 무려 12주나 차트인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승승장구를 거듭해 올해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

SI 수영복 특집판은 1964년 처음 선을 보인 이래 수많은 슈퍼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세계 모델들 중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케이트 업튼은 무려 7년 연속으로 SI를 장식하며 남성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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