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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모델상’을 수상한 이원준과 이연화(오른쪽).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올해 하반기에 넷플릭스에서 만나요.” 2017년 머슬마니아 그랑프리와 그해 마이애미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한국 피트니스 수준을 세계에 알린 모델 겸 연기자 이연화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연화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한국 최고의 모델 축제인 ‘2021 K- 모델 어워즈’에서 ‘최강몸짱’ 이원준과 함께 피트니스 부문 ‘올해의 모델상’을 수상했다.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로 런웨이를 누비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산 이연화는 “그동안 중국 등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느라 한국 팬들과 자주 만나지 못했다. 최고의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모델 일과 함께 꾸준히 연기하고 있다. 하반기에 넷플리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촬영도 곧 시작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연화는 또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연기는 물론 패션과 예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연화와 함께 최고의 모델로 뽑힌 이원준은 2017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피지크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최강 몸짱으로 인정받았다. 이원준은 “2018년에도 수상했는데, 매우 기쁘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항상 이끌어주신 김근범 프로모터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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