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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임지연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더 맨션’ 주연을 제안 받아 출연을 검토 중이다.

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지연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인 ‘더 맨션’에서 여주인공 지나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더 맨션’은 실종된 언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생의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다. 임지연은 극중 동생 지나 역을 만나 비밀을 파헤치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 맨션’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표적’, ‘계춘할망’ 등을 연출한 창감독의 새 드라마로 주목 받았다.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이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SBS ‘상류사회’, MBC ‘불어라 미풍아’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2019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 이후 2년만 안방극장 복귀다. 그동안 임지연은 영화 ‘유체이탈자’ 촬영을 소화하고 MBC ‘손현주의 간이역’으로 예능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인 ‘더 맨션’에서 어떤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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